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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와 최고의 만남…조성진과 베를린필이 만들어낸 대비와 조화

12일 예술의전당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협연…들숨·날숨처럼 주고받은 연주K-클래식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이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6년 만에 내한한 베를린 필하모닉은 2017년에 이어…

‘노르마’ 알렉스 오예 “여전히 세계 곳곳 억압받는 노르마 있죠”

내달 26∼29일 예술의전당 공연… “오페라 과거 머물지 말고 현실 반영해야”“노르마는 왜 화형당할 수밖에 없었는지 고민…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광기'”“노르마는 굉장히 비비드(vivid)한 캐릭터에요. 노르마를 현재의 여성과 과거의 여성으로 구분할 필요가 없어요. 그저…

제12회 박경리문학상에 오스트리아 작가 란스마이어

‘최후의 세계’로 세계적인 명성 얻어제12회 박경리문학상에 오스트리아 작가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69)가 선정됐다고 토지문화재단이 20일 밝혔다.란스마이어는 고대 로마시인 오비디우스를 소재로 1988년 발표한 소설 ‘최후의 세계’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작품으로 독일 바이에른주…

김언호 대표 “정말 책을 좀 읽었으면…베스트셀러에 집착 말고”

1976년 한길사 창립…47년 출판 외길 인생‘해방전후사의 인식’· ‘로마인 이야기’ 등 기획‘한길그레이트북스’ 시리즈 184번째 출간 뚝심한길사 김언호(78) 대표는 47년간 출판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 시대의 ‘출판계 어른‘이다.“왼편에 독자들이 있다면 오른편에는 저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