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 활기찬 노후, 즐거운 인생’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부산시 노인복지시설협회 회원기관(64개소)이 주최하는 제20회 한마음 경로대잔치가 지난 9월26일(화) 10시부터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노인복지시설 생활 어르신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행복한 가족, 활기찬 노후, 즐거운 인생”이라는 부제로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한마음경로대잔치는 10월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부산지역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노후생활의 활력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동체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7대 특·광역시 중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장 빠른 부산이 먼저 고령친화적이고 노인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산시와 노인복지시설이 함께 노인인식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행사의 세부일정은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담은 영상관람, 노인학대예방결의대회, 노인복지증진유공자시상(부산시장상 등), 난타, 섹소폰, 각설이타령 등의 문화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행사는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주의와 감독을 강화하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편안한 노후와 존엄케어를 다짐하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결의대회를 가졌다.
부산시 노인복지시설협회 송영화 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노인복지시설거주 어르신에 대한 복지증진과 권익은 물론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더불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친화행복도시 부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권태엽 한국노인복지협회 회장, 성보석 부산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글 : 사회공헌진흥재단 협동조합 부산권역 문화지킴이 사업운영본부장 김용구
김용구 itn@it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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