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마케팅으로 더욱더 많은 관광객 방문하도록 하겠다”
평균 해발 900m 고원 도시 강원 태백시의 맑고 깨끗한 밤하늘을 상징하는 은하수가 관광객과 시민의 인증샷으로 기록됐다.
올해 8∼9월 두 달간 추진한 열대야 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 인증샷 이벤트 참여자 중 태백시가 10명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제공했다.
이들 인증샷은 태백지역 7개 은하수 핫스폿에서 촬영했다.
7개 은하수 핫스폿은 함백산 은하수길(해발 1천312m), 스포츠파크(해발 812m), 오투리조트(996m), 오로라파크(686m), 태백산 당골광장(865m), 구문소(540m), 탄탄파크(742m)이다.
서울 남산 높이보다 3배 높은 고원인 이곳의 평균 해발고도는 850m로 , 빛 공해도 거의 없어 밤마다 아름다운 은하수를 볼 수 있다.
7개 핫스폿 모두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13일 “별 쏟아지는 태백의 시원한 여름밤을 찾아 전국에서 더욱더 많은 관광객이 오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복두 itn@it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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