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3 13:22

소비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자진리콜은 지속적 증가 추세

제도의 실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8년까지 제도개선 완료계획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각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원 등의 2016년 리콜 실적을 분석해 발표했다.

2016년 총 리콜 건수는 1,603건으로 2015년(1,586건) 대비 1.07% 증가하여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품목별 리콜 건수는 일반 공산품 리콜이 전체 리콜의 38.8%인 6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 336건(20.9%), 자동차 242건(15.1%), 의약품(한약재 포함) 170건(10.6%), 화장품 138건(8.6%) 등의 순이었다.

▲주요 품목별 리콜 실적 비중(2015년~2016년) / 공정위<ITN KOREA>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충청북도(31건), 인천광역시(21건), 서울특별시(20건)가 비교적 활발하게 리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현재 관계 부처와 함께 리콜 제품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리콜 제도의 실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제도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세한 제품 리콜 정보는 ‘행복드림’(www.consumer.go.kr),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각 부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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