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관련 영상을 본 뒤 “나도 디톡스를 해야겠다”고 결심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스마트폰 없는 일상에 도전한다.
1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마트폰 없이 살기를 실천하는 코드 쿤스트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스마트폰으로 시트콤을 시청하던 코드 쿤스트는 스마트폰 중독 관련 영상을 본 뒤 “나도 디톡스를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는 전 축구 감독 알렉스 퍼거슨의 명언 “SNS(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다”를 언급하며 스마트폰 없는 일상을 실천하기로 한다.
코드 쿤스트는 먼저 스마트폰 중독 자가 테스트를 시작한다. 테스트 결과를 보고 ‘상당히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자각한 그는 비장한 마음을 품고 스마트폰을 10시간 동안 ‘금욕상자’ 안에 넣는다. 코드 쿤스트는 이어 10시간을 스마트폰이 없이 보내기 위해 집을 나선다. 길 안내(네비) 없이 이정표에 의지한 운전을 하며 그는 “몸의 감각이 깨어났다”며 ‘디지털 디톡스’의 장점을 깨닫는다.
코드 쿤스트는 또 휴게소 공중전화에서 콜렉트콜을 시도한다. 그러나 상대가 그의 콜렉트콜을 거부해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복두 itn@it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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