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북미 실무회담 확인

북한을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국가로 평가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ITN KOREA>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 사실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팀이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고 밝히고, 북한은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으며 언젠가는 경제적, 재정적으로 훌륭한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점을 진심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은도 여기에 자신과 뜻을 같이 한다면서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더 노어트 미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 간 만남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판문점 실무회담에 미국 측에서는 주한 미국대사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지낸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담당 보좌관이 참여했다.

북한은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협상팀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실무회담은 29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의제 논의와 별도로 회담의 의전과 경호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접촉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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