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특허청장에 이인실 한국여성 발명협회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윤 내정자가 우리나라 세 번째 여성 변리사로 30여 년 이상 지적재산권 분야에 종사해 온 전문가라면서, 특허청을 이끌어 대한민국이 지식재산 강국이 되는데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 식약처장에 오유경 서울대 교수 등 3명을 여성으로 지명한 데 이어 이번에도 여성 전문가를 발탁했다.
조재성 기자 unicho114@it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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