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시즌을 맞아..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연 사진<I T N>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오는 3월1일까지 연장 공연한다.

2일 제작사 연우무대에 따르면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공연을 3회 더 연장한다.

10주년 기념으로 올린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8일 서울 종로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했다.

10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도 개최된다. 오는 9일과 16일 오후 7시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출연 중인 배우는 물론 역대 배우들이 대거 함께한다. 뮤지컬 넘버를 다양한 버전으로 들려주며 질의응답 및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9일엔 최호중, 김도빈, 김현진, 김기택, 임진섭, 윤석원, 송유택, 김대웅, 원우준, 이동수, 이지숙, 한보라, 최연우와 스페셜 게스트 이

규형, 정욱진이 출연한다.

16일에는 성태준, 조성윤, 김리현, 권동호, 안재영, 안지환, 조풍래, 장민수, 진태화, 손유동, 원우준, 이지숙, 한보라, 최연우와 스페

셜 게스트 이준혁, 무현, 주민진, 임철수, 최성원, 신성민, 강기둥이 참석한다.

남북한 병사들이 총성이 빗발치는 한국전쟁 한가운데 무인도 표류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일하게 선박 수리가

가능한 북한군 순호의 극심한 전쟁 트라우마를 잠재우기 위해 국군 대위 영범은 ‘여신님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준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온 스테디셀러다. 2013년 1월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초연 시 객석점유율 95%를 기록했고 그해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등 다수상을 받았다.

김복두 itn@it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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