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내 정식 솔로 활동은 제이홉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김석진)이 솔로 발매일을 공식화했다.
19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오는 28일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을 공개한다.
앞서 진은 tvN 드라마 이벤트성의 곡 ‘슈퍼 참치’, ‘지리산’ OST ‘유어스’ 등을 발표했지만 공식적으로 싱글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빅히트뮤직은 “팬 여러분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든 곡인 만큼 여러분에게 선물 같은 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은 지난 15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에서 이번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과 인연이 됐다”며 협업물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를 협업 상대로 지목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내 정식 솔로 활동은 제이홉에 이어 진이 두 번째다. 솔로 싱글과 관련해 진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그는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하고 입대 준비에도 들어간다.
조재성 기자 unicho114@it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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