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식 단행본으로 처음 출간되며 큰 관심을 받아
재야의 명저로 알려진 ‘세이노의 가르침’이 출간과 동시에 종합 1위에 올랐다.
2월 4주차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세이노의 가르침’은 최근 공식 단행본으로 처음 출간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전자책과 앱으로 공개됐던 칼럼이 정식 출간본으로 나오며 빠르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것이다.
책은 필명 세이노(Say No)로 활동하는 저자가 부와 성공, 삶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쓴 칼럼들을 모았다. 이번 정식 출간본을 위해 저자가 추가로 쓴 최근의 생각들도 담았다. 공식 단행본이 출간되기 전까지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칼럼을 모아 제본해 읽기도 할 만큼 인기였다.
구매 독자들을 살펴보면 3040세대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그중에서도 특히 30대 남성 독자가 전체의 22.6%를 차지하며 다른 자기계발 분야 도서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자기계발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김미경의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종합 2위를 차지했고, 게리 켈러의 ‘원씽’이 종합 4위에 올랐다.
김복두 itn@it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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