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새 영화
도경수·설경구·김희애 등 출연해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기록을 세운 김용화 감독이 새 영화 ‘더 문’을 오는 8월 선보인다.
4일 CJ ENM은 이렇게 밝히며 예고편과 함께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문’은 사고로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도경수가 선우를, 설경구가 재국을 연기한다. 이와 함께 김희애는 NASA 우주정거장 총괄 디렉터 ‘문영’을 맡는다.
연출을 맡은 김 감독은 앞서 ‘신과 함께-죄와 벌'(1441만명·2017) ‘신과 함께-인과 연'(1227만명·2018)으로 시리즈 영화 두 편을 모두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8월2일 공개되는 ‘더 문’은 포스터엔 달 위에 혼자 있는 선우의 모습이 있고, 35초 분량 예고편엔 선우가 “달 뒷면에서 조난을 당했다”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
김복두 itn@it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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